카메라로 본 세상
5월 부산역의 만상...
dreamingiltal
2011. 5. 1. 23:04
5월은 인간이 가장 생활하기 좋은 나날들이 이어지는 계절인가 보다.
하여 가정의 달행사.. 어린이날.. 어버이날.. 많은 행사가 개인적으로 우리를 피곤해(?) 하게 한다..
오랫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부산역 광장을 찾아 보았다.
마침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로 맑은 5월은 느낄 수가 없었지만, 나름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느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엉겹결의 셔터에 블러가 생기도 핀도 엉뚱한데 맞았습니다..^^
부산의 최대의 도심 사찰인 삼광사에사 행사준비에 바쁜 듯 합니다..
중생을 구도하시기 위한 원력을 세우신 석가모니부처님...
싱그러운 5월 햇살에 더욱더 자비로워 보입니다...
어쨋던 도심으로 출장한(?)ㅎㅎ 절탑모습이 아릅답습니다..
헐~~ 이장면은 무얼까요?...
아하!~~ 교회에서 나오셔서 포교 활동을 하고 있군요.. 참!! 재미있습니다. 서로 다른 종교가 마주하고 있군요...
불교의 줄임은 "자비"이고, 기독교의 줄임은 "사랑"이라고 했는데....
자신의 일에 열중해서 일까요?.. 잠시 생각을 하게하는 순간입니다....
헐~~~ 왼쪽옆 세월의 골이 깊은 노인의 눈길이 이채롭습니다...ㅎㅎ
이건~~ㅠㅠㅠㅠ... 피곤한 육신의 쉼... 그런 시간인가?....ㅜㅜ
싱그러운 여름의 전령사인 5월....
싱그러운 젊음의 계절이 곧 잉태되겠지요...
어쨋던 5월 휴일 어느날의 부산역 광장은 분주함 그리고 여유... 인생의 깊를 느낄 수 있는 그런 다양한 곳이란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