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 화소수 | 1406만 화소 |
---|---|---|
총화소수 | 1445화소 | |
센서크기 | 1 : 1.7(크롭), 20.7x13.8mm | |
이미지센서 | 포베온 X3 다이렉스 CMOS | |
렌즈 | 호환렌즈 | 시그마 SA 마운트 교환 렌즈 |
렌즈마운트 | 시그마 SA 바요넷 마운트 | |
저장 | 메모리타입 | SD, SDHC, MMC |
정지화상포맷 | JPEG(Exif 2.21, DCF 2.0) DPOF:Digital Print Order Format 지원 RAW(12bit) | |
정지화상해상도 | [RAW] 15.4MB: 2640x1760 [JPEG] * Hihg 3.3MB: 2640x1760 1.9MB: 2640x1760 1.4MB: 2640x1760 * Medium 1.6MB: 1872x1248 0.9MB: 1872x1248 0.7MB: 1872x1248 * Low 0.8MB: 1312x880 0.5MB: 1312x880 0.3MB: 1312x880 | |
부가기능 | 먼지제거 | 탈부착 식. 마운드 부 먼지 보호 기능. |
초점 | 자동초점 | TTL 위상 검출 시스템 |
초점모드 | 싱글 AF(AF-S) 연속 AF(AF-C) 수동 포커스(MF) | |
노출 및 측광 | 최대감도 | 자동: ISO 100 ~ 200 플래시: ISO 100 ~ 400 수동: ISO 100, 200, 400, 800, 1600 확장모드: ISO 50, 3200 |
노출제어 | 자동, 프로그램(P), 조리개우선(A), 셔터우선(S), 수동(M) | |
노출보정 | ±3단계 내에서 1/3스텝 | |
화이트밸런스 | 자동, 태양광, 그늘, 흐림, 백열등, 형광등, 플래시, 커스텀 | |
측광방식 | 77 분할 평가 측광 스팟 측광 중앙 측광 중앙중점 평균 측광 | |
뷰파인더 | 뷰파인더 | 펜타프리즘 |
시야율 | 98% | |
아이포인트 | 18mm | |
LCD | LCD크기 | 3.0형(7.6cm) |
LCD종류 | 컬러 LCD | |
LCD화소수 | 46만화소 | |
셔터 | 셔터 | 전자 제어식 포컬 플레인 |
셔터스피드 | 1/4000 ~ 30초 벌브 플래시 동기화: 1/180초 | |
연사 | 고속 연사: 초당 3매 연사 시 최대 연속 촬영능력: 6매(RAW) | |
셀프타이머 | 2초, 10초 | |
플래시 | 플래시 | 수동 팝업 플래시 가이드 넘버 11 |
인터페이스 및 전원 | 인터페이스 | USB2.0 AVI OUT(NTSC/PAL) |
배터리 | 리튬 이온 배터리(BP-21) | |
외형 | 크기 | 144x107.3x80.5mm |
무게 | 680g(배터리, 메모리카드, 악세사리 제외) | |
타입 | DSLR |
상세이미지
카메라 구분 | 렌즈교환식 |
---|---|
출시일자 | 2010-02 |
이미지센서 | 센서크기 : 1/1.7mm, 총 화소수 : 1406만 화소, 유효화소수 : 460만 화소 Foveon X3 RAW 14 CMOS (20.7 x 13.8mm) |
기록방식 | JPEG, RAW |
이미지 사이즈 | 최대 크기 : 2640x1760 |
감도설정(ISO) | 자동, 100 ~ 200 • Auto with flash (100-400) • 100 • 200 • 400 • 800 • 1600 • (50 and 3200 with extended mode) |
렌즈설명 | 렌즈 마운트 : 시그마 SA 바요넷트 마운트 사용 렌즈 : 시그마 SA 마운트 렌즈군 |
손떨림 보정 | 없음 |
노출 제어 | 프로그램AE, 조리개우선, 셔터우선, 매뉴얼 노출 |
셔터스피드 | 최단 : 1/6000 최장 : 30초 -BULB지원 30초까지 |
초점 | 초점방식 : AF, 수동초점지원 TTL 위상 차이 검출 방식 |
노출 보정 | ± 3EV 범위 1/3 스텝 |
측광 방식 | 멀티패턴 측광, 중앙중점 측광, 스폿 측광 |
화이트 밸런스 | 자동, 햇빛, 그늘, 석양, 형광등, 백열등, 플래쉬 가지, 커스텀 지원 |
연사 성능 | 초당 3장, 7장까지 High : 초당 3fps으로 7장 Medium : 초당 3fps으로 12장 Low : 초당 3fps으로 24장 |
플래쉬 | 유효거리 : 17 - m (광각]) 플래쉬 모드 : 자동, 강제발광, 발광금지 • Pop-up (Manual) • Guide number:11 • Forced on • Red-eye Reduction • Slow Sync. • Slow Sync./Red-eye Reduction • Flash exposure compensation • External flash with hot shoe |
셀프타이머 | 2초, 10초 |
배터리 | 종류 : 리튬이온 배터리(BP-21) • Li-ion Battery BP-21 • Battery Charger BC-21 • optional AC Adapter • Approx.250 shots capacity |
뷰파인더 | 펜타프리즘 뷰파인더 아이포인트 18mm 0.9X 배율 98% 시야율 디옵터 조절 : -3 ~ + 1.5 |
LCD | LCD 크기 : 3.0인치, LCD 화소 : 46만화소 |
저장매체 | SD , SDHC , MMC |
외형 | 크기 : 114x107.3x80.5 mm, 무게 : 680 g |
[전문가 사용리뷰]
DSLR의 장점은 교환 렌즈에서 오는 표현의 자유에 있다. 물론 피사체를 담는 이미지 센서도 크기
때문에 심도에 따른 촬영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DSLR의 매력을 키우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최근 DSLR 카메라는 센서의 화소를 높이고 이미지 프로세서의 개선을 통해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하는 추세다.
이 외에도 초심자가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동 후보정 기능을 넣거나 라이브 뷰 등의 기술을 얹는 경우도 많아졌다.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DSLR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사진이라는 것은 찍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물도 중요하다. 때문에 디지털에 만족하지 못하고 필름을 고집하는 사진가도 여럿 있다.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 DSLR 카메라는 결과물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빛을 디지털로 다루는 기술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서다.
센서의 구조도 빨간색과 녹색, 파란색(RGB)을 균일하게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저조도 현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센서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후지필름의 허니컴(Honeycomb)이나 EXR은 좋은 예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어 디지털 이미지임에도 높은 관용도를 뽐냈기 때문.
실제로 이들 센서를 얹은 제품은 명부 및 암부 계조가 동급 카메라와 비교해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이미지 센서가 있다. 포베온(Foveon)이 그 주인공으로 일반적인 센서와 다르게 빛을 받아들이는
3개의 층이 있어 풍부한 색감과 표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시그마 제품들이 이 센서를 쓰고 있다.
그 동안 시그마는 DSLR 카메라 보다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DP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동일한 포베온 센서를 쓴 DP 시리즈는 소형 카메라임에도 뛰어난 표현력과 색감을 갖춰 사진 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소형 카메라만 선보이던 시그마가 4년 전, SD14를 선보인 이래 오랜만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SD15로 이름지어진 이 제품은 DP 시리즈에 사용된 포베온 센서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SD14에 비해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과연 필름과 유사하다는 포베온 센서를 갖춘 SD15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

▲ SD14의 발매 후, 4년 뒤 모습을 드러낸 시그마 SD15.
◇ 양파 같은 매력 있는 '포베온 센서', 전용 프로그램 거치면 '같은 사진·다른 느낌'
= 시그마 SD15의 첫 인상은 다소 투박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곡선을 거의 배제하고 직선을 강조해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최근 트렌드와 다소 동떨어진 느낌이 든다.
버튼의 배치와 인터페이스 모두 투박한 느낌이 있다. 옵션 설정은 필요한 부분을 따로 배치해 직관적인 맛이 있지만
초점 설정은 기능 버튼을 누르면서 다이얼을 돌려야 해 매우 불편하다. 촬영 메뉴도 원하는 것을 한 번 놓치면 버튼을 다시 여러번 눌러야 한다.
능숙하게 다루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사용자 배려 측면에서 낙제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전체적인 성능 역시 최근 보급기와 비교하더라도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초점 포인트 5개, 최대 감도 ISO 3,200,
초당 3매씩 최대 21매 연사만 놓고 보더라도 그렇다. 전체적인 카메라 완성도 측면의 아쉬움이 크다.

자동 초점 속도도 아쉽기 마찬가지, 제품과 함께 제공된 시그마 18-50mm F2.8 마크로 렌즈와의 궁합도 그렇겠지만 기본적인 반응이 반 템포 느리게 느껴진다.
특정 암부에서 초점을 놓치는 경우도 많고 지속 초점도 처음에는 잘 잡다가 점차 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시그마 SD15의 매력이 돋보인다. 확장이지만 ISO 50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결과물 좋기로 잘 알려진 포베온 센서를 얹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얹은 포베온 센서는 총 1,445만 화소로 292만 화소 x 3층 구조로 구성돼 있는데 각 층은 빨간색, 녹색, 파란색 빛을 받아들인다.
빛의 파장을 각 층이 1:1로 받고 있어 풍부한 계조와 색 표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센서 크기는 가로 20.7mm,
세로 13.8mm로 35mm 필름 대비 1.7배의 초점 거리를 갖는다.
SD15의 강점은 X3F 포맷의 비압축(RAW) 파일에 있다.
사실 이 제품의 JPG 이미지 품질은 좋다고 할 수 없기 때문. 그러나 비압축으로 촬영한 뒤,
함께 제공되는 시그마 포토 프로(SIGMA Photo Pro) 유틸리티를 거치면 전문가 부럽지 않은 사진이 눈 앞에 펼쳐진다.

▲ 시그마 SD15 + 18-50mm F2.8, X3F 촬영 / △ ISO 50 △ 조리개 F14 △ 셔터 1/500초 △ 평균 측광 △ 화이트밸런스 자동
이미지 센서를 통한 결과물의 해상도는 2,640 x 1,760으로 약 464만 화소 상당의 해상도 밖에 되지 않지만,
시그마 포토 프로 유틸리티를 통해 2배 확장을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 1,800만 화소 이미지까지 저장 가능하다.
시그마 포토 유틸리티는 X3F 포맷의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다. 유틸리티 자체도 가볍고 처리 속도가 빨라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고 생각보다 설정 범위가 넓어 설정만 잘 하면 포토샵에서도 볼 수 없는 색감의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단 64비트 윈도우7 운영체제의 일부 시스템에서는 충돌이 잦았는데, 어떤 시스템에서는 문제를 일으키고 또 다른
시스템에서는 잘 작동되는 모습을 보여 시스템보다는 유틸리티의 호환성이 의심된다.

◇ 훌륭한 결과물, 그것 하나 바라보고 카메라를 산다면 글쎄...?
= SD15는 이미지 자체만으로 본다면 많은 매력을 갖춘 제품이라 평하고 싶다. 방대한 표현의 범위와 일반적인 제품에서 맛볼 수 없는 결과물은 충분한 만족감을 심어줬다.
그러나 좋은 이미지 센서를 갖추고 있어도 전제적인 카메라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SD15는 이런 점에서 SD14를 크게 개선하지 못했다.
느린 저장 속도와 답답한 메뉴 전환, JPG와 RAW 동시 저장이 불가능 하고 불편한 인터페이스 등 복합적인 단점이 산재해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사진은 결과물이 중요하다. 시그마 SD15는 이런 부분만큼은 확실한 해답을 준다.
문제는 이런 결과물을 남기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필름 카메라들은 적어도 인터페이스 때문에 불편함을 겪게 하지는 않는다.
시그마의 DSLR은 SD15가 끝은 아닐 것이다. 분명 후속 제품이 꾸준히 등장할 것이라 보는데,
앞으로 SD 시리즈가 단순히 마니아들의 손을 잠깐 거쳐가는 그저 그런 카메라가 되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불편한 사항들이 차후 제품에서 개선되길 희망해 본다.



때문에 심도에 따른 촬영자의 의도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도 DSLR의 매력을 키우는 데 한 몫 하고 있다.
최근 DSLR 카메라는 센서의 화소를 높이고 이미지 프로세서의 개선을 통해 고감도 저노이즈를 실현하는 추세다.
이 외에도 초심자가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동 후보정 기능을 넣거나 라이브 뷰 등의 기술을 얹는 경우도 많아졌다.
사진을 쉽게 찍을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DSLR은 누구나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사진이라는 것은 찍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물도 중요하다. 때문에 디지털에 만족하지 못하고 필름을 고집하는 사진가도 여럿 있다.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 DSLR 카메라는 결과물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빛을 디지털로 다루는 기술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서다.
센서의 구조도 빨간색과 녹색, 파란색(RGB)을 균일하게 받지 못하기 때문에 저조도 현상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센서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후지필름의 허니컴(Honeycomb)이나 EXR은 좋은 예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어 디지털 이미지임에도 높은 관용도를 뽐냈기 때문.
실제로 이들 센서를 얹은 제품은 명부 및 암부 계조가 동급 카메라와 비교해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이 외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이미지 센서가 있다. 포베온(Foveon)이 그 주인공으로 일반적인 센서와 다르게 빛을 받아들이는
3개의 층이 있어 풍부한 색감과 표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시그마 제품들이 이 센서를 쓰고 있다.
그 동안 시그마는 DSLR 카메라 보다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DP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동일한 포베온 센서를 쓴 DP 시리즈는 소형 카메라임에도 뛰어난 표현력과 색감을 갖춰 사진 마니아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소형 카메라만 선보이던 시그마가 4년 전, SD14를 선보인 이래 오랜만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SD15로 이름지어진 이 제품은 DP 시리즈에 사용된 포베온 센서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SD14에 비해 개선된 성능과 기능을 갖추게 되었다.
과연 필름과 유사하다는 포베온 센서를 갖춘 SD15가 어떤 매력을 품고 있을까?

▲ SD14의 발매 후, 4년 뒤 모습을 드러낸 시그마 SD15.
◇ 양파 같은 매력 있는 '포베온 센서', 전용 프로그램 거치면 '같은 사진·다른 느낌'
= 시그마 SD15의 첫 인상은 다소 투박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곡선을 거의 배제하고 직선을 강조해 남성적인 이미지를 부각했다. 최근 트렌드와 다소 동떨어진 느낌이 든다.
버튼의 배치와 인터페이스 모두 투박한 느낌이 있다. 옵션 설정은 필요한 부분을 따로 배치해 직관적인 맛이 있지만
초점 설정은 기능 버튼을 누르면서 다이얼을 돌려야 해 매우 불편하다. 촬영 메뉴도 원하는 것을 한 번 놓치면 버튼을 다시 여러번 눌러야 한다.
능숙하게 다루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사용자 배려 측면에서 낙제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전체적인 성능 역시 최근 보급기와 비교하더라도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초점 포인트 5개, 최대 감도 ISO 3,200,
초당 3매씩 최대 21매 연사만 놓고 보더라도 그렇다. 전체적인 카메라 완성도 측면의 아쉬움이 크다.

자동 초점 속도도 아쉽기 마찬가지, 제품과 함께 제공된 시그마 18-50mm F2.8 마크로 렌즈와의 궁합도 그렇겠지만 기본적인 반응이 반 템포 느리게 느껴진다.
특정 암부에서 초점을 놓치는 경우도 많고 지속 초점도 처음에는 잘 잡다가 점차 늘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시그마 SD15의 매력이 돋보인다. 확장이지만 ISO 50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결과물 좋기로 잘 알려진 포베온 센서를 얹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얹은 포베온 센서는 총 1,445만 화소로 292만 화소 x 3층 구조로 구성돼 있는데 각 층은 빨간색, 녹색, 파란색 빛을 받아들인다.
빛의 파장을 각 층이 1:1로 받고 있어 풍부한 계조와 색 표현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센서 크기는 가로 20.7mm,
세로 13.8mm로 35mm 필름 대비 1.7배의 초점 거리를 갖는다.
SD15의 강점은 X3F 포맷의 비압축(RAW) 파일에 있다.
사실 이 제품의 JPG 이미지 품질은 좋다고 할 수 없기 때문. 그러나 비압축으로 촬영한 뒤,
함께 제공되는 시그마 포토 프로(SIGMA Photo Pro) 유틸리티를 거치면 전문가 부럽지 않은 사진이 눈 앞에 펼쳐진다.

▲ 시그마 SD15 + 18-50mm F2.8, X3F 촬영 / △ ISO 50 △ 조리개 F14 △ 셔터 1/500초 △ 평균 측광 △ 화이트밸런스 자동
이미지 센서를 통한 결과물의 해상도는 2,640 x 1,760으로 약 464만 화소 상당의 해상도 밖에 되지 않지만,
시그마 포토 프로 유틸리티를 통해 2배 확장을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 1,800만 화소 이미지까지 저장 가능하다.
시그마 포토 유틸리티는 X3F 포맷의 이미지를 자유자재로 표현할 수 있다. 유틸리티 자체도 가볍고 처리 속도가 빨라 쾌적하게
작업할 수 있고 생각보다 설정 범위가 넓어 설정만 잘 하면 포토샵에서도 볼 수 없는 색감의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단 64비트 윈도우7 운영체제의 일부 시스템에서는 충돌이 잦았는데, 어떤 시스템에서는 문제를 일으키고 또 다른
시스템에서는 잘 작동되는 모습을 보여 시스템보다는 유틸리티의 호환성이 의심된다.

◇ 훌륭한 결과물, 그것 하나 바라보고 카메라를 산다면 글쎄...?
= SD15는 이미지 자체만으로 본다면 많은 매력을 갖춘 제품이라 평하고 싶다. 방대한 표현의 범위와 일반적인 제품에서 맛볼 수 없는 결과물은 충분한 만족감을 심어줬다.
그러나 좋은 이미지 센서를 갖추고 있어도 전제적인 카메라 완성도가 떨어진다면 쉽게 선택하기 어렵다. SD15는 이런 점에서 SD14를 크게 개선하지 못했다.
느린 저장 속도와 답답한 메뉴 전환, JPG와 RAW 동시 저장이 불가능 하고 불편한 인터페이스 등 복합적인 단점이 산재해 있다.
앞서 설명했듯이 사진은 결과물이 중요하다. 시그마 SD15는 이런 부분만큼은 확실한 해답을 준다.
문제는 이런 결과물을 남기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필름 카메라들은 적어도 인터페이스 때문에 불편함을 겪게 하지는 않는다.
시그마의 DSLR은 SD15가 끝은 아닐 것이다. 분명 후속 제품이 꾸준히 등장할 것이라 보는데,
앞으로 SD 시리즈가 단순히 마니아들의 손을 잠깐 거쳐가는 그저 그런 카메라가 되지 않으려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 불편한 사항들이 차후 제품에서 개선되길 희망해 본다.



- 화소수
- 화소 또는 픽셀(영어: pixel; picture element에서 유래).
디지털 화면의 단위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점 하나입니다.
600~700만 화소 이상은 대형 사이즈의 사진을 뽑지 않는한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화소가 높을 수록 선명한 사진이 나오는 것은 아니며, CCD가 클 수록 화질이 좋아집니다(CCD가 클 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화질은 CCD뿐만 아니라 렌즈에도 영향을 받으며 같은 조건이라 할지라도 화소가 높다고 해서 반드시 화질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 화소가 높을수록 노이즈가 많아지고 필셀간의 간섭현상이 심해집니다.
- 총화소수
- 카메라에 실제로 달린 CCD의 사양입니다.
- 센서크기 : 1 : 1.7
- 풀프레임보다 1.7배 작은 센서크기를 말합니다.
풀프레임보다 약 1.7배 좁은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 이미지센서
- 이미지 데이터를 얻기 위해 사용하는 전기적인 이미지 센서입니다.
- 이미지센서 : CMOS
-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상보성 금속 산화물 반도체:시모스) 구조를 가진 저소비 전력형의 촬상 소자를 말합니다.
CCD(전하 결합 소자)에 비해 약 1/10의 소비 전력, 3.3V 단일 전원, 주변 회로와의 일체화 등이 특징입니다.
- 호환렌즈
- DSLR을 사용하면서 호환이 되는 렌즈를 말합니다.
주로 바디와 렌즈의 제조사가 같을시 호환이 됩니다.
- 렌즈마운트
- 렌즈 마운트(Lens mount)는 사진기와 렌즈 사이의 기계적, 전기적 접속 장치이다.
카메라에 렌즈를 꽃는 구멍으로서 구경과 방식이 카메라에 따라 다릅니다.
메모리타입
- SD, CF, XD, MS등 촬영된 화상을 저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가 있습니다.
- 메모리타입 : SD
- Secure Digital. FAT16.
MLC(multi level cell : 내부가 두개 이상의 칩으로 구성)방식 : 상대적으로 느리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SLC(single level cell : 내부가 한 개의 칩으로 구성)방식 : 상대적으로 빠르고 가격은 비쌉니다.
SD와 SDHC - 파일시스템의 용량지원차이로 구별되는것을 말합니다.
SD카드 FAT16 이론상 : 총 2GB, MLC기술 : 총 4GB,
SDHC카드 FAT32 이론상 : 총 32GB.
- 메모리타입 : SDHC
- Secure Digital High Capacity.
SDHC는 FAT32를 지원하므로 2GB이상의 용량이 지원 가능한 고용량 메모리입니다.
SDHC는 CLASS-2 (2MB/s), CLASS-4 (4MB/s), CLASS-6(6MB/s)로 나누어집니다.
- 메모리타입 : MMC
- MultiMedia Card.
미국의 샌디스크(SanDisk)사와 독일 지멘스(Siemens)사가 공동 개발한 플래시 메모리 카드형 데이터 저장 및 통신 장치입니다.
MMC는 사이즈가 작아 소형기기를 만드는데 유리하고 내부에 콘트롤러가 내장되어 있어서 제어하기가 쉬운 반면
Serial Data Bus 를 사용하므로 속도가 SMC 에 비해 현저하게 느립니다.
일본에서도 지멘스와 제휴한 히타치 제작소가 상품화에 본격 나서고 있으며
최근 MP3 Player로의 채용이 늘어나면서 시장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개인 휴대 정보 단말기(PDA), 디지털 카메라, 스마트 폰, 디지털 레코더, MP3 등 다양한 범위의 기기들에 사용가능 합니다.
휴대의 편리함, 저렴한 가격, 탁월한 성능, 메모리 카드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낮은 전력 소모, 신속한 데이터 처리 등의 장점을 지닙니다.
MMC 통신은 저전압의 환경에서 작동되는 7핀 시리얼 버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기존의 콘트롤러에 대한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멀티미디어 카드 모드 외에도
직렬 주변 기기 인터페이스(SPI) 표준에 기초한 다른 통신 프로토콜 제공가능합니다.
- 정지화상해상도
- 움직임을 표현하지 않는 사진의 크기를 말합니다.
- 먼지제거
- 렌즈 교환시 이미지센서에 붙은 먼지를 초음파 고속 진동으로 제거해 주는 기능 입니다.
- 최대감도
- 필름이나 인화지 등이 빛을 느끼는 정도를 감도라고 합니다.
감도표시는 미국의 ASA, 독일의 DIN, 영국의 BIS, 일본의 JIS 등 나라마다 다르게 하고 있었으나,
1981년부터 국제적인 표시로서 ASA와 DIN을 토대로 한 ISO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고감도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며, 고감도를 이용하면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으나 노이즈가 증가합니다.
- 노출제어
- 카메라가 노출을 결정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 노출보정
- 노출계가 측정한 노출치대로 촬영하지 않고 의도에 맞게 촬영하기 위하여 노출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노출보정을 "-" 로 두면 노출 언더로 어두운 사진이 나오고, "+"로 두면 노출 과다로 밝은 사진이 나옵니다.
- 화이트밸런스
- 필름 카메라의 경우 형광등이나 백열등에 영향을 받아 피사체가 본래의 색보다 붉은 빛을 띄거나 녹색빛을 띄는 경우가 생깁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경우 이러한 현상을 전기적으로 보정하여 표준의 흰색으로 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측광방식 : 멀티측광
- 마이크로 컴퓨터에 의해 어떤 조건에서든 최적의 노출을 설정합니다.
촬영자의 의도를 반영하기 어려우나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편리합니다.
- 측광방식 : 중앙측광
- 중심부 집중으로 전체 화면에 걸쳐 측정합니다.
어느정도 측정하기 쉬우나 피사체가 중앙에 있지 않을 경우 잘못된 노출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측광방식 : 스팟측광
- 화면의 작은 부분으로부터 평균측광(부분 측광은 화면 중앙의 10~15%, 스폿 측광은 중앙의 3~5%)됩니다.
까다로운 빛의 조건하에서 유용한 방식입니다. 수동측광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뷰파인더
- 파인더의 배율이 높을 수록 파인더의 크기는 크고,
시야율(실제 찍히는 사진 영역을 파인더로 보여주는 비율)이 높을 수록 파인더에 잡힌 구도와 흡사하게 나옵니다.
- 뷰파인더 : 펜타프리즘
- 펜타프리즘은 빛을 좌우 뒤집힘 없이 통과시키는데,
일안 반사식 카메라의 경우 거울로 인해 좌우가 바뀌어 입사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보정하기 위해 반사면 하나가 직각으로 맞닿는 두 반사면으로 이루어진 루프 펜타프리즘을 사용합니다.
이 루프 펜타프리즘을 줄여서 '펜타프리즘'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빛을 잘 통과시키는 프리즘의 특성 덕분에 화면이 밝습니다.
- 시야율
- 뷰파인더에 보이는 범위 그대로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배율을 말합니다.
보이는 것과 동일하게 촬영할 수 있어 사진 촬영시 구도잡기에 편리하며 뷰파인더 시야율이 100%이하인 DSLR로 촬영하는 경우 - 실제 찍히는 사진의 범위가 뷰파인더로 보는 것보다 넓게 촬영됩니다.
- 시야율이 100%에 가까울수록 뷰파인더에 보이는 모든것이 보이는대로 촬영됩니다.
- 아이포인트
- 사용자가 보는 위치에서 초점을 잡아줍니다.
- LCD크기
- 액정의 크기가 클 수록 촬영한 화상을 보기에 편하나 커질수록 크기에 비해 선명도가 떨어지며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합니다.
액정은 그 크기 자체보다는 크기에 비해 액정의 화소수가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일반액정과 기능성액정이 존재하며, 일반액정은 밝기 조절을 수동모드에서 설정할 수 있으나, - 기능성 액정의 경우 자동으로 밝기 조정이 되며 최대 밝기도 일반액정에 비해 더 밝습니다.
- 셔터
- 필름에 적당한 양의 빛을 비추기 위하여 렌즈의 뚜껑을 여닫는 장치 입니다.
- 셔터스피드
- 셔터스피드에 따라 빛의 양이 조절됩니다.
손떨림을 일으키지 않을 셔터속도는 촛점거리분의 1(필름카메라의 경우)입니다.
- 연사
- Continuous Shooting, 연사촬영이라고도 합니다.
- 움직이는 동작이나 움직이고 있는 피사체를 연속적으로 촬영하는 것입니다.
- 셀프타이머
-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자동으로 셔터가 눌리도록 하는 장치입니다.
- 플래시
- 어둡거나 야간에 촬영을 하기 위하여 쓰이는 섬광전구 입니다.
- 크기
- 크기는 (가로 x 세로 x 두께) 순으로 정렬되어 있으며 단위는 (mm) 입니다.
- 무게
- 무게는 디지털카메라 본체 중량 또는 액세서리 포함을 말하며 단위는 (g) 입니다.
- 타입 : DSLR
- Digital Single Lens Reflex 의 약자로 일반 디카와 달리 렌즈를 교환이 가능해 활용성이 뛰어나다는게 장점입니다.
- 과거에는 전문가들이 많이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많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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